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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다들 알찬 주말 보내셨나요?

주말 내내 정말 더운 날씨가 계속 되서 낮에는 밖에 나갈 엄두도 못내겠더라구요

밖에 그냥 서있기만 해도 땀이 나는 날씨였어요!!

오늘도 마찬가지로 날이 뜨겁고 또 좀 꿉꿉한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

아무래도 장마가 다가온다고 하니 그 때문인 것 같아요

어제 저녁으로는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생각나는 건 역시 고기ㅎㅎㅎ

그래서 집 앞에 있는 고깃집에 방문해서 삼겹살과 껍데기를 먹었답니다!

여기는 생고기를 파는데 단돈 6000원에 먹을 수 있어요

고기 질도 좋고 밑반찬 가짓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정말 고기랑 먹을 때

딱 잘 어울리는 음식들만 가득해요!

묵은지가 나오는데 저는 특히 요 묵은지가 제일 맛있더라구요




정말 딱 시골 할머니들이 담궈주는 그 정말 맛깔나는 김치맛이였어요!

고기랑 같이 먹으니 정말..너무 맛있더라구요ㅎㅎㅎ

껍데기는 양념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생껍데기인데요,

늘 양념이 되어 있는 껍데기를 먹어서 그런지 약간..뭔가 제 입맛에는 아니더라구요

근데 또 한 두개 먹어보면 괜찮기도 한데

저는 양념이 되어 있는 껍데기가 더 나은 것 같아요ㅋㅋㅎㅎ..

친구는 이게 생껍데기 맛이라며 맛있게 먹더라구요!

저는 두 세개? 주워 먹고 말았지만 고기는 정말 맛있었어요

아무튼 오늘도 날 더운데 고생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